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6~7번 정도 화장실을 가게됩니다.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된 것으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그 양이 일정 한계에 달하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신체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수단으로 소변은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게 되며 소변의 색깔, 냄새, 거품의 유무 등으로 체내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변으로 다음과 같은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혈액에 당성분이 너무 많으면 신장이 포도당을 걸러내고 흡수하여 소변으로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설탕을 많이 섭취하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은 제2형 당뇨병의 경고 신호일 수 있으며,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 또한 포도당의 존재에 의한 것이므로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산소를 운반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중추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으로 인해 방광과 연결된 신경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자주 소변을 보거나 방광에 담을 수 있는 능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의 방광 근처에서 발견되는 전립선비대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과 요도에 추가 압력을 가하고 배뇨 빈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소변을 통과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야기시킨다고 합니다.
요로 감염
요로 감염은 종종 박테리아가 요도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한다. 요로 감염이 발생하면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될 뿐만 아니라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심지어 소변에 피가 나오는 증상까지도 보입니다.
방광암
방광은 배뇨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며, 그 안에 있는 종양은 우리가 소변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증상으로는 평소보다 더 자주 소변을 봐야 할 수도 있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방광이 가득 차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보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3~4배 정도 잦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방광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방광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암 원인
방광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방광암에 걸릴 위험성은 2~10배 증가합니다. 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겠는데요.
흡연과 함께 화학 약품의 노출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사람의 경우 방광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부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 반복적인 방광 점막 자극으로 인해 편평상피세포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방광의 편평상피세포암은 방광 결석 또는 요도 카테터를 오래 유치한 경우에 잘 발생한다.
방광암의 증상
방광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무통성 혈뇨인데요. 다수의 환자에게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안적 혈뇨가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잠혈(현미경적 혈뇨)이 나타나는데 이는 눈으로는 피가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검사하면 적혈구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뇨는 대부분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때로는 응고된 혈괴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 피가 비치는 방식으로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혈뇨 정도가 암의 전이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외 방광암의 증상으로 배뇨 시 통증,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절박뇨, 요관 폐색으로 인한 복부 통증, 하지 부종 등이 있습니다.
예방법
예방의 최선책은 우선 위에서 설명한 방광암의 원인으로부터 회피하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영양소, 식물 생리 활성 식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영양소가 암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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